3년 뒤 세종 집무실…李 대통령 “세종서 퇴임식”

2026-04-14 19:5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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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년 뒤에는 세종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오늘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비어있는 세종시 부지입니다.

이 자리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이 본격적으로 들어설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내일 대통령 집무실 부지조성 공사 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8월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는 98억 원, 대상 부지는 35만 제곱미터로  청와대 대지 면적보다 10만 제곱미터 정도 더 넓습니다.

착공 14개월 뒤 완공해 2029년 8월 입주한다는 구상입니다.

집무실 바로 옆에는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으로, 입법부와 행정부의 상징이 모두 세종에 마련되는 셈입니다.

청와대를 완전히 이전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규연 / 대통령 홍보소통수석]
"(세종 집무실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준비는 하고 있는데 일단 청와대를 옮기고 이런 것들은 국민적 공감대가 좀 필요하고요."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신속 공사를 지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이승은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