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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르무즈 역봉쇄 시작

2026-04-14 18:56 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말대로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시작했는데, 지금 해협은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전해드립니다.

트럼프 2기 출범후 쭉 비어있던 주한 미국대사가 임명됐습니다.

한국계 정치인 출신인데, 어떤 인물인지 집중 분석합니다.

대전 동물원에서 나온 늑대 늑구 눈 앞에서 또 놓쳤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는 이란 선박은 즉각 격침시키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11시부터 해협 역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이란, 일단은 지나가지 않고 있는데, 다시 일촉즉발 상황입니다.

첫 소식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우리 시간 어젯밤 11시, 미국 동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대이란 해상 봉쇄망을 펼쳤습니다.

호르무즈 바닷길이 생각만큼 쉽게 열리지 않자, 이번엔 이란의 항구에 대해 역봉쇄에 나선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봉쇄를) 10시에 시작했어요. 이란이 전 세계를 협박하거나 갈취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봉쇄 대상은 호르무즈 해협 양쪽, 오만만과 페르시아만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선박입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 승인 없이 봉쇄 구역에 드나드는 선박은 차단, 회항, 나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이란 외 항구를 오가는 경우는 통과를 허용합니다.

미군은 군함 15척 이상을 배치해 항로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봉쇄 해역에 접근하는 이란 선박은 마약선을 격침하듯 즉각 제거하겠다"고 강력 경고했습니다.

이란도 곧바로 맞받았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당신이 싸운다면 우리도 싸울 것"이라고 했고, 혁명수비대도 군사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대독]
"만약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이란 항구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해당 지역의 어떤 항구도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전 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일촉즉발의 바다가 됐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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