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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김건희 부부 9개월 만에 법정 상봉…‘무상 여론조사’ 재판

2026-04-14 07:38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6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혐의 재판에 김건희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지난해 7월 윤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부부가 법정에서 마주하게 됐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의 심리로 열리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지난해 7월과 8월 구속돼 대면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김 여사가 출석하더라도 증언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 씨로부터 합계 2억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명 씨는 같은 기간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2억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기부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제기한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입니다. 명 씨 측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이미 같은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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