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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돌파…미·이란 협상 결렬 및 호르무즈 봉쇄 등에 중동 긴장 고조

2026-04-13 08:13 국제,경제

 호르무즈 해협. 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2.3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7.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8.14% 오른 104.4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급등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 됩니다. 여기에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로, 봉쇄 현실화 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공급 불안이 다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군사적 긴장 수위와 해협 봉쇄 여부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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