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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북부 이스라엘 사페드 로켓 공격…“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보복” [현장영상]

2026-04-12 16:10 국제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북부 이스라엘 도시 사페드를 향해 로켓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향해 대규모 공습을 한 것에 대한 반격입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전 날인 10일(현지시각) 레바논에서 사페드 등 북부 지역을 향해 약 30발 규모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이스라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지만 최소 1발은 도심에 직접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로켓은 사페드의 한 주차장에 직격해 차량과 인근 시설이 파손됐으며, 구조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수습 작업을 벌였습니다. 일부 외신은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 당시 북부 갈릴리 전역에는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으며, 이스라엘군과 경찰은 낙탄 지점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공습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거점을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자, 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부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은 최근 수개월간 격화되며 사실상 교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과는 별개로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선에서는 교전이 지속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페드 공격이 단발성 사건이 아니라, 양측 간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확전 양상’ 속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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