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유적지서 압사사고가 발생한 이후 모습. X 캡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아이티 북부 고지대의 요새 '시타델 라페리에르' 입구에서 군중이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유적지 출입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좁은 공간에 인파가 집중된 상황에서 비까지 내리며 혼잡이 심화됐고, 이 과정에서 방문객들이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티 북부 재난당국 측은 “해당 유적지에서 열린 연례 행사에 학생과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젊은층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피해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희생자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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