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열린 전통 축제에서 이스라엘 총리 인형이 폭파되는 장면이 연출되자 이스라엘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며 양국 간 외교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스페인 남부 말라가주의 엘 부르고에서 열린 전통 축제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형상화한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높이 약 7m의 인형에는 14㎏에 달하는 화약이 채워졌으며, 폭발 순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끔찍한 반유대주의적 증오”라고 비판하며 항의 조치로 스페인 주재 외교관을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가톨릭 전통인 ‘유다 불태우기’의 일환으로, 역사적으로 배신자를 상징하는 인형을 불태우거나 폭파하는 형태로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의 인형이 등장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례를 단순한 전통 행사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스페인 정부의 대이스라엘 정책 기조와 연결 지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와 혐오를 반대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이 반유대주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스페인 남부 말라가주의 엘 부르고에서 열린 전통 축제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형상화한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높이 약 7m의 인형에는 14㎏에 달하는 화약이 채워졌으며, 폭발 순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끔찍한 반유대주의적 증오”라고 비판하며 항의 조치로 스페인 주재 외교관을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가톨릭 전통인 ‘유다 불태우기’의 일환으로, 역사적으로 배신자를 상징하는 인형을 불태우거나 폭파하는 형태로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의 인형이 등장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례를 단순한 전통 행사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스페인 정부의 대이스라엘 정책 기조와 연결 지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와 혐오를 반대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이 반유대주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