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P/뉴시스]
현지시각 1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회담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선택지로 이란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회담 결렬 당일인 12일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담수화 공장과 발전소 등은 타격하기 매우 쉬운 목표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폭격 작전을 다시 시작하면 지역 불안정성이 더욱 심각해지는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간의 군사 작전을 싫어한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 취재에 응한 행정부 관계자들의 관측입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 해상봉쇄를 지시했다"며, "현재 모든 추가적인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