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의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은 정장 차림에 머리을 묶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재판부는 "전염병 등 사유가 없으면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다"고 고지했고, 김 여사는 "감기가 심하다"면서도 마스크를 벗고 증인신문에 응했습니다.
김 여사는 박 전 장관과의 관계 등 수사 청탁 의혹과 관련된 질문에 증언을 거부했습니다.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에 대해 말한 적이 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재판부가 박성재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될 때 관여한 것이 있냐고 물은 데 대해서도 김 여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내일은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