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中 외교부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14~15일 방중”…왕이 외교부장과 회담 예정

2026-04-13 16:39 국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15일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지난 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7년 만에 북한을 찾은 직후 이번엔 러시아 외교 수장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13일(현지시각)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방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중러 외교수장은 양자 관계 강화 방안과 함께 주요 국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러 양국이 전략적 밀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9∼10일에는 왕 부장이 7년 만에 북한을 찾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물론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까지 만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속에서 북중러 외교 수장이 움직이면서 연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그 이후에 있을 파장이나 대미협상을 어떻게 할 지 등을 (이번 방중 기간 중) 우선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