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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휴전연장 요청 안해…합의 전망 긍정적”
2026-04-16 07:15 국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2주 휴전을 연장할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두번째 회담이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란과의 휴전 연장에 대한 질문에 "오늘 아침 우리가 휴전 연장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현시점에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 등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오는 21일 만료되는 휴전을 연장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으나, 백악관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발을 뺀 것입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이 협상과 논의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대화들은 생산적이고 계속되고 있으며 그게 현재 우리가 있는 지점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이란과 대면 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보도에 대해서도 "그러한 대화들이 진행 중이지만 백악관 발표를 듣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공식적이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합의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차 회담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답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