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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특수에 외국인 지갑 열렸다 555억↑
2026-04-18 18:57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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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투어에 나선 BTS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근 고양에서 열린 콘서트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 3만 명이 인근 상권을 찾아 555억 원을 썼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숫자로 확인된 BTS노믹스 파급효과를 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BTS 멤버 정국의 싸인이 걸려있는 카페.
얼마 전 콘서트 때 특수를 톡톡히 봤습니다.
[정다은/카페 사장]
"꽉 차고 웨이팅 있을 정도로 바빴었고. 국적이 다양하게 많이 와주셨어요. 이틀 연속으로 오신 분들도 계셨고."
완전체로 컴백한 BTS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하나카드 분석결과, 약 3만명의 외국인이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공연 관련 지출을 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편의점과 카페 신용카드 결제건수는 10배 이상 폭증했고, 음식점과 기타 쇼핑도 600% 이상 증가했습니다.
업계는 항공료와 기타 다른 소비를 합산하면 총 555억 원대 소비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가뭄의 단비'였다고 표현합니다.
[강영식/치킨집 사장]
"행사 있는 기간에 한 400% 정도는 오른 것 같아요…분위기 뭐 말도 못했죠. 여기 스크린도 틀어 놓고 했지만 새벽 2시 3시가 돼도 가실 생각들을 안 해요."
추억을 만든 외국인 아미들은 돈이 아깝지 않은 경험이었단 반응입니다.
[포피, 누룰 / 인도네시아]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 둘 다 케이팝을 너무 좋아해서에요. 한국이 우리 휴가에서 꿈의 나라예요."
[말리카, 제인 / 카자흐스탄]
"예상보다 돈을 더 많이 썼어요. 근데 하나도 후회 안 돼요. 후회 제로."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장규영
영상편집: 이은원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