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들이받은 비행기…고압전선에 ‘번쩍’

2026-04-22 19:4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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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신주와 충돌한 뒤 중심을 잃은 듯 곤두박질 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고도를 낮춘 비행기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며 아래로 떨어집니다.

전신주와 고압전선에서 섬광이 번쩍이며 굉음이 들립니다.

비행기는 인근 주차장에 떨어졌습니다.

공항 활주로에서 불과 4백 미터 남짓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 사고로 70대 조종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이 항공기는 이륙 직후 공항으로 다시 돌아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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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밀고 마스크를 쓴 재소자들이 화면으로 재판을 지켜봅니다.

엘살바도르 전역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던 갱단 조직원들입니다.

엘살바도르 법원은 살인과 마약, 무기 밀매 등 4만 7천 건 넘는 범죄에 연루된 갱단 조직원 486명에 대한 대규모 합동 재판을 열었습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갱단 소탕작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자기변호권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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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승용차가 기찻길에 걸린 듯 멈춰 섭니다.

운전자가 내려 차를 이리저리 밀어보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행히 다가오던 기차가 속도를 줄이면서, 열차에 받힌 차량이 조금씩 밀려나며 큰 피해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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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단의 보관함을 열자 숨어 있던 남성이 발견됩니다.

[현장음]
"심장마비예요. 심장마비."

이 남성, 고속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하다 표지판을 들이받고 멈춘 뒤 인근 정원에 숨어있다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남성을 구속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