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미 ‘대북 정보’ 끊겼다?…성일종 국방위원장 답변은

2026-04-22 20:41   국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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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뉴스A CITY LIVE>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9시~9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종석 : 제가 악수 먼저 했습니다. 야당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성일종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성일종 : 안녕하십니까?

▷ 김종석 : 국회 국방위원장도 맡고 계시고 그런데 아까 안규백 장관이 직접 국회에서 뭐라 그랬냐면 '주한미군 사령관의 항의는 사실이 아니다. 포괄적 사항에 대한 논의만 있었다' 라고 답했거든요. 재반박을 하시겠습니까?

▶ 성일종 : 왜 포괄적이라 그러지요?

▷ 김종석 : 너무 두루뭉술하단 말입니까?

▶ 성일종 : 당연히 이거에 대한 항의가 있었지요. 또 물론 장관도 다른 부분을 얘기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그렇게 보면 되잖아요. 이란과 미국이 지금 전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본질로 들어가면 뭐죠? 핵입니다. 미국이 가장 관심 있는 게 핵입니다. 지금 그다음 또 그보다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어디예요? 북한 핵이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아주 비밀스러운 위성과 첩보 자산에 의해서 이것들이 감시가 되고 관리가 되고 있는데 또 그것이 한국과 미국의 공조 하에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그런 상황에 대해서 이 중차대한 문제를 지금 현재 얘기를 안 할 수가 있습니까? 당연히 나왔죠. 그러니까 안 했다고는 할 수가 없으니까 '얘기를 포괄적으로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지요.

▷ 김종석 :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아까 그래픽 부탁드릴게요. 그러니까 안규백 장관의 얘기는 주한미군 사령관과 몇 차례 소통을 했고 포괄적 사항을 논의했다라는 저 표현이 사실상 항의를 받았다는 걸 인정했다고 성 의원은 보시는 거고요.

▶ 성일종 : 당연히 항의를 했고요. 이것 말고도 그 전에 서해상에서 한미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보고 그 공중 훈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우리가 거기를 안 갔어요.

▷ 김종석 : 맞아요.

▶ 성일종 : 예. 기억하시죠? 그때도 지금 국방부에서 뭐라고 그랬죠? 사과를 했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밤 10시에 입장문을 냈죠. 입장문을 내가지고 뭐라 그랬느냐 사과한 적이 없다. '우리는 이 훈련에 대해서 하겠다고 한국에 실무자한테 통보를 했는데 실무자가 장관한테 보고를 안 한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 사과한 적이 없다고 그랬습니다. 미군은요. 문제가 있으면 바로 입장문을 냅니다. 그런데 지금 어제 또 뭐라고 얘기를 했느냐, '이 보도 내용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뭐 말할 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김종석 : 가타부타 주한미군 쪽이 이야기하기를…

▶ 성일종 : 그렇습니다. 인지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저희가 문제 제기한 것, 핵 이 부분에 대해서 발표한 것에 대해서 항의했다고 하는 걸 인지하고 있다고 한 거예요. 그게 아니면 바로 미군은 반박 성명을 냈겠죠.

▷ 김종석 : 항의했다고 보시는군요. 또 하나 질문을 드릴게요. 오늘 오후에 그러니까 성 의원께서 기자회견 오전에 한 직후에 국회에서 안 장관이 뭐라고 그랬냐면 지금 일부 대북 정보 공유가 제한됐다는 거에 대해서 '아직 없었다'고 했고 그럼 앞으로 제한이 이루어지는 거냐 '계획을 말하기에는 제한된다' 아직까지 그럼 미국 측 정보 공유 제한이 없었다라고 국방부 장관이 얘기하고 있어요.

▶ 성일종 : 장관이 나는 거짓말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북한 핵과 관련된 것은 제가 확인한 것으로는 지금 정보가 지금 서로 주고받지 않고 있습니다.

▷ 김종석 :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국방부의 수장과 국회 국방위원회 수장의 말이 다른 거네요. 그러면 어쨌든.

▶ 성일종 : 그렇습니다.

▷ 김종석 : 일부 제한되는 건 맞고?

▶ 성일종 : 일부 제한돼 있습니다. 지금.

▷ 김종석 : 아니라는데요,안 장관은.

▶ 성일종 : 장관이 지금 현재 그거는 잘못 얘기한 거지요.

▷ 김종석 : 아니면 아까 나갔던 안규백 장관의 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릴게요. 안규백 장관은 그러니까 정리하면 이런 거예요.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제안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어요. 성 의원님.

▶ 성일종 : 아니 왜 말을 아낍니까? 이미 주한미군은 이 감시 장비 자산에 관련된 것들을 지금 현재 일정 부분에 대해서 안 하고 있습니다. 그 얘기하니까 미군이 주한미군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부정을 안 하잖아요.
안규백 장

▷ 김종석 : 안규백 장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성일종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종석 : 그러면 성 의원님의 말씀처럼 주장이 맞다면 그걸 전제로 한다면…

▶ 성일종 : 그 이야기는 제가 실무자한테 어제도 불러서 얘기를 했는데 대답을 못 해요. 지금 물으신 걸 똑같이 물었어요.

▷ 김종석 : 제가 물은 것처럼 국방부에 물어봤더니.

▶ 성일종 : 그럼요. 실무자한테 물어봤어요. 지금 어떤 부분을 어떻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얘기를 해라. 대답을 못 해요. 아니 그러면 지금까지 하고 있으면 이 정보의 중요한 팩트를 묻는 게 아니잖아요. 정보를 교류하고 있느냐고 물어본 거예요.

▷ 김종석 : 공유되냐 안 되냐, 예전처럼.

▶ 성일종 : 공유되고 있느냐 그거에 대해서 얘기할 수 없다는 거 아니에요. 그 이야기는 되고 있다고 봐야죠.

▷ 김종석 : 그러면 성 의원 말씀이 맞다고 가정을 하고 그러면 제한되는 정보가 일부 어떤 건지 우리 대중들에게 알릴 수준은 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공개가 돼요? 뭐를 제한하고 있는 거예요?

▶ 성일종 : 그거는 일반인들한테는 다 알려질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군사적인 측면이기 때문에. 그러나 정부는 반드시 군은 알고 있어야 될 사항들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군사적인 기밀이니까.

▷ 김종석 : 이거는 저희가 다시 국방부에 얘기를 해서 물론 이제 이게 그냥 얘기도 아니고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계신 성일종 의원의 말씀이기 때문에 국방부에서 다시 한 번 반박과 해명과 설명을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 성일종 : 물어보십시오.

▷ 김종석 : 예. 그럼 결국은 이 문제의 핵심은 뭐라고 보세요? 논란의 핵심은요. 왜 정동영 장관이 경질돼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 성일종 : 지금 현재 한미 간에 우리가 한미 방위상호협정이 맺어져 있잖아요. 한미동맹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대한민국의 오늘날 번영이 있기까지는 바로 이 한미동맹이 토대가 되었던 것이지요.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흔들리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문제를 삼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그런데 특히 통일부 장관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자리입니다.그 장관의 입에서 지금 여러 이야기가 나왔어요. 미국 보고서 얘기도 나오고 얘기를 나왔는데 ISIS 보고서라든지 여러 가지 보고서가 나왔잖아요. CSIS 보고서도 나왔고 거기서 빅터 차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부인을 했잖아요. 그런 게 없다고. ISIS에도 구성이라는 이야기가 없어요. 그리고 거기에 지금 현재 순도가 90%니 뭐 이런 얘기가 아예 없습니다. 그건 오늘 제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 원본을 다 배부를 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 김종석 : 하나만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저 구성에 대한 얘기. 근데 저 구성이 지금 통일부 말처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보 아니냐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정동영 장관을 비판할 게 아니라 아니 저렇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 높지 않은 정보를 통일부가 얘기한 걸 문제 삼은 미국을 국민의힘이 비판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하고 있어요.

▶ 성일종 : 군사와 관련된 정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추측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민간인 속에서. 그러나 정부 당국자가 그것도 장관이 그걸 공식적으로 인정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굉장히 중요한 얘기예요. 후보자일 때의 이 발언하고 장관이 되고 나서의 발언에 그 무게감이 같습니까?

▷ 김종석 : 청문회 때 얘기한 걸 정 장관이 주장하는 건 사리에 맞지 않다.

▶ 성일종 : 두 번째, 정 장관이 얘기한 건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구성만 얘기한 게 아니에요. 그 플루토늄에 대한 농도까지도 여러 가지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 것들은 고급 정보를 보지 않고는 얘기할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 김종석 : 성 의원 말씀은 대통령이 이걸 힘을 실어주고 감쌀 게 아니라 정 장관 즉각 경질해야 돼서 그게 한미 동맹의 복원의 첫 단추라고 보시는 거고요.

▶ 성일종 : 물론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생각할 때 어떻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이러한 시설들은 북한하고 예를 들어서 미국이 협상한다고 할 때 그 위치를 특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가질 수 있다고 ISIS 보고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이 거기를 딱 찍고 얘기한다고 하는 게 그게 맞습니까?

▷ 김종석 : 이거는 다시 한 번 반박에 재반박이 있었기 때문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나 국방부 측의 설명도 제가 꼭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얘기 들어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성일종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