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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함 오키나와 인근 출동…日에 맞불
2026-04-23 19:4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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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본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에 중국이 발끈하면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군함 편대를 오키나와 인근 해역까지 출동시키며 맞불을 놨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첨단 레이더와 30mm 함포, 헬기 이착륙 갑판을 갖춘 군함이 바다 위를 항해합니다.
중국 해군의 주력 군함인 바오터우함 입니다.
[현장음]
"조준 완료, 4발 연사, 장전 완료, 발사!"
131년 전 청일전쟁 패배로 일본과 시모노세키 조약을 맺은 날인 지난 17일,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자 중국은 군함 편대를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 출동시켰습니다.
요코아테 수로를 지나 서태평양에 진입한 뒤, 어제 다시 요나구니 수로를 통과했습니다.
사흘 새 일본 인근 해역을 두 차례 통과하며 무력시위를 벌인 겁니다.
[중국 관영 CCTV]
"중국 해군 133호 편대는 서태평양 해역의 훈련을 완료하고, 요나구니 수로로 복귀, 원양 작전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특히 대만과 110km 떨어진 요나구니섬은 일본이 중거리 방공 미사일 기지를 추진하고 있어서 중일 간 긴장이 높아지는 지역입니다.
지난해엔 오키나와 인근 공해 상에서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전투기가 일본 전투기를 레이더로 조준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대만해협 등에서 중일 간 군사적 긴장이 당분간 계속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배시열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