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육군 특전사 본청 로비에 특전사 명예를 높인다면서 기념 조형물을 세웠습니다.
드나드는 사람은 모두 볼 수 있는데, 부대 편제 같은 3급 기밀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국방일보가 지난 1일 보도한 육군특전사령부의 '특수작전팀 명예의 전당' 제막식 사진입니다.
대원들의 명예를 높인다면서 사령부 본청 로비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일반인도 신청하면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곳에 설치된 이 조형물엔 특전사 예하 부대 현황과 중대급 지휘관, 선임부사관의 실명과 계급이 적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정보를 조합하면 대대가 몇 개인지, 팀은 어떻게 짜여 있는지 부대 편제를 유추할 수 있어, 사실상 3급 군사 비밀
공개 아니냐는 논란입니다.
지휘관이 공석인 곳은 명패가 빠져 있어 어느 부대의 전력에 공백이 생겼는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실은 군 내부의 비판 제보가 쏟아진다고 전했습니다.
"외국군과 외부 손님이 수시로 드나드는 로비에 신상 박제가 제정신이냐" "당사자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명예의 전당 운운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선원 /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런 정보가 노출될 경우 적대 세력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악용될 수 있겠습니까."
특전사 측은 "자체 보안성 검토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해당 건물은 군사제한구역으로 사진촬영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이은원
최근 육군 특전사 본청 로비에 특전사 명예를 높인다면서 기념 조형물을 세웠습니다.
드나드는 사람은 모두 볼 수 있는데, 부대 편제 같은 3급 기밀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국방일보가 지난 1일 보도한 육군특전사령부의 '특수작전팀 명예의 전당' 제막식 사진입니다.
대원들의 명예를 높인다면서 사령부 본청 로비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일반인도 신청하면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곳에 설치된 이 조형물엔 특전사 예하 부대 현황과 중대급 지휘관, 선임부사관의 실명과 계급이 적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정보를 조합하면 대대가 몇 개인지, 팀은 어떻게 짜여 있는지 부대 편제를 유추할 수 있어, 사실상 3급 군사 비밀
공개 아니냐는 논란입니다.
지휘관이 공석인 곳은 명패가 빠져 있어 어느 부대의 전력에 공백이 생겼는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실은 군 내부의 비판 제보가 쏟아진다고 전했습니다.
"외국군과 외부 손님이 수시로 드나드는 로비에 신상 박제가 제정신이냐" "당사자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명예의 전당 운운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는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선원 /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런 정보가 노출될 경우 적대 세력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악용될 수 있겠습니까."
특전사 측은 "자체 보안성 검토 결과 이상이 없었다"며 "해당 건물은 군사제한구역으로 사진촬영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이은원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