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서울시)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국제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차질이 이어지면서 서울시에 접수된 기업 애로는 195건에 달합니다. 유형별로 보눈, 운송차질이 69건(35%)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증가 22건(11%), 대금 미회수 7건(4%)이 뒤를 따랐습니다.
선적 지연으로 수출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운임 상승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울시는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울 소재 중소 수출기업이면 국제 운송비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수출 또는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항로를 이용하는 기업으로, 운송 지연, 항로 변경, 전쟁위험 할증료 발생 등 물류 수행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 운송비뿐 아니라 유류할증료, 전쟁위험보험료, 항만처리료, 창고료 등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물류비를 선집행한 후 기업이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 이후 서류 검토와 지원금 지급까지의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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