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공유한 '이란 억류 여성 8명' 게시물 /출처:트루스소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미-이란 협상에 참여하는 이란 지도자들에게 최근 억류된 이란 여성 8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부디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석방은) 우리 협상의 훌륭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트루스소셜(TRUTHSOCIAL)에 올린 글에 '이슬람 사법부가 여성 8명에 대해 사형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란의 인권 침해 이슈를 사실상 협상 카드로 제시한 겁니다.
한편 이란 사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석방을 요청한 여성 8명의 사형 집행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란 사법부 산하 언론 미잔(Mizan Online)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가짜뉴스에 현혹했다"며 "사진 속 여성 일부는 이미 석방됐고 나머지도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징역형은 받을 수 있겠지만 사형 혐의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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