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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재 파키스탄으로 떠난 협상 대표단 없어”…美와 휴전 협상 가능성 부정

2026-04-21 17:33 국제

 이란 국영방송이 21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밝힌 내용. “현재까지 이란의 그 어떤 외교 사절단도(주요 팀이나 보조 팀, 혹은 선발대 등 모두 포함)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IRIB 단독: 현재까지 이란의 그 어떤 외교 사절단도(주요 팀이나 보조 팀, 혹은 초기 또는 후속 임무단을 불문하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 및 종전 관련 2차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IRIB)은 자막 속보를 통해 “지금까지 이슬라마바드로 향한 이란 대표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NS에도 “현재까지 이란의 그 어떤 외교 사절단도(주요 팀이나 보조 팀, 혹은 선발대 등 모두 포함)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및 휴전 관련 2차 협상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미국은 JD 밴스 부통령이 협상단을 이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란 측 대표 인사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선 1차 협상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대표로 나선 바 있습니다.

AP통신은 “이란의 입장이 최근 미국 해군의 이란 선박 나포에 대한 대응을 두고 이란 내부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란 내부에서는 협상 재개를 둘러싸고 강경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국적의 컨테이너호 ‘투스카’를 무력화한 뒤 해병대를 투입해 나포했습니다. 미국이 이란 주변 해역을 봉쇄한 이후 처음으로 무력을 사용해 나포한 겁니다. CNN 로이터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현재 미 해병대 수색팀이 약 5000개의 컨테이너를 전수 조사 중”이라며 “수색 결과에 따라 선박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전쟁 수행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현재 이란 내 권력 구도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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