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 시간) 뉴델리 영빈관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소인수 회담에서 모디 총리께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100여 년 전 코리아가 동방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언이 현실이 되었고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위 실장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구자라트 주총리였던 시절 미국을 경제발전 모델로 삼았던 당시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자신은 한국을 모델로 삼았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로 이뤄진 모디 총리와의 만남에 대해 "소년공과 짜이왈라(홍차 판매상)가 만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움을 느낀다"며 남다른 유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인도 재외국민들의 건의사항을 모디 총리에게 전달했으며, 모디 총리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 청취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 실장은 아울러 이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 모디 총리의 방한을 제안했고 모디 총리가 이에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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