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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 “’韓, 동방의 등불 될 것’ 100년 전 예언 현실로”

2026-04-21 07:26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 시간) 뉴델리 영빈관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 칭한 시인 타고르를 인용하며 '빛의 혁명'을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소인수 회담에서 모디 총리께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100여 년 전 코리아가 동방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언이 현실이 되었고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위 실장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구자라트 주총리였던 시절 미국을 경제발전 모델로 삼았던 당시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자신은 한국을 모델로 삼았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로 이뤄진 모디 총리와의 만남에 대해 "소년공과 짜이왈라(홍차 판매상)가 만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움을 느낀다"며 남다른 유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인도 재외국민들의 건의사항을 모디 총리에게 전달했으며, 모디 총리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 청취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 실장은 아울러 이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 모디 총리의 방한을 제안했고 모디 총리가 이에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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