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박 의원은 8박 10일 간의 장 대표 방미에 대해 “당초 2박 4일 계획 때는 ‘킬러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바쁜 와중에도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분명한 계획이 있어 간 것아 아니고 기다리다 비가 오면 농사 짓는 식의 ‘천수답 방미’가 아닌가 생각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로서 6·3 지방선거 40여일 놔둔 상황에서 (방미가) 옳은 것인지 당무 감사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당에 누를 많이 끼쳤고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이 잘 발휘될지 회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세훈 박형준 등 주요 후보들이 모두 지방 특화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등 장 대표가 일종의 ‘투명인간화’가 돼 가고 있다”며 “(장 대표의) 리더십이 온전하게 발휘될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넥타이 대신 연두색 넥타이를 착용한 것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의 ‘리스크’ 때문에 당 상징색 대신 다른 색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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