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자료사진) 뉴시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김현종 안보1차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보실은 “최근 빈번해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려한다”고 밝히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부터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에 나서는 만큼 대비 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북한 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습니다. 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140㎞를 비행하였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국과 미국이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이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이달 8일에 이어 11일 만입니다. 특히 북한은 이달 들어서만 총 4번 무력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이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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