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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탄핵될 줄 몰랐다”…‘안가 회동’ 탄핵 대비 목적 부인 [현장영상]

2026-04-18 13:05 사회

지난 16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공동 피고인인 이완규 전 법제처장과 박 전 장관 재판을 분리, 이 전 처장 재판에 박 전 장관을 증인으로 출석시켰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직후 이른바 '안가 회동' 전후 상황을 집중 신문했는데요.

이진관 부장판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예상하지 못했느냐"고 물었고, 박 전 장관은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박 전 장관은 "늘 탄핵한다, 탄핵, 탄핵 말이 뉴스에도 많이 있었지만, 탄핵이 어떻게 진행된다든가 하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가 회동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에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었느냐는 특검의 주장을 "탄핵 소추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반박한 것입니다.

또, 회동 자체도 이상민 당시 행안부 장관이 저녁 식사를 하자고 초청해 모인 사적 모임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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