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조율했습니다. 이어 팀이 1대 0으로 앞선 7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 1푼 3리에서 2할 4푼 6리로 크게 올랐습니다. 한 경기에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이날 팀이 기록한 안타 6개 중 절반을 혼자 책임진 이정후의 맹타와 선발 투수 랜던 루프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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