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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미·이란, 종전 협상서 합의 초안 교환”…휴전 만료 21일 전 합의 도달 목표

2026-04-16 13:10 국제

 12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이란 협상 전 JD밴스 미국 부통령(왼쪽)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을 차례대로 만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모습. 파키스탄 정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과정에서 합의 초안을 주고받으며 협상이 구체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측이 전화와 비공식 채널을 통해 협상 문안에 해당하는 ‘초안 제안(draft proposals)’을 교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양측 협상이 단순한 입장 조율을 넘어 실제 합의문 작성을 염두에 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쟁 종식을 위한 ‘기본 합의(framework deal)’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은 파키스탄과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은 휴전 만료 시점인 21일 이전까지 남은 쟁점을 조율해 합의 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 테헤란에 도착해 이란 측과 회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백악관 역시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합의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15일 오전(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이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왔는데 현재로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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