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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앞으로 놀라운 이틀 보게 될 것…휴전 연장 안해”

2026-04-15 15:1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오는 22일(이란 시간 기준, 미국 시간 21일) 끝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A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조너선 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놀라운 이틀(amazing 2 days ahead)을 보게 될 것이다. 정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2주 기간 만료 전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이란이 전쟁 재개보다는 국가 재건을 선택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그는 "어느 쪽으로도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그들이 재건을 하기 위해서는 합의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정권은 완전히 달라졌으며, 우리는 급진 세력을 제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세계는 산산조각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칼 기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란과의 2주 휴전을 선언하고 파키스탄 중재 하에 양국간 평화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첫 협상에서 양국은 곧바로 우라늄 농축 문제로 정면으로 부딪혔다. 일단 '20년 농축 중단'과 '3~5년 농축 중단' 입장을 상호 확인한 후 2차 협상을 기약한 상태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 협상 종료 후 '이란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압박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상 조기 타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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