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A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조너선 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놀라운 이틀(amazing 2 days ahead)을 보게 될 것이다. 정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2주 기간 만료 전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이란이 전쟁 재개보다는 국가 재건을 선택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그는 "어느 쪽으로도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그들이 재건을 하기 위해서는 합의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정권은 완전히 달라졌으며, 우리는 급진 세력을 제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세계는 산산조각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칼 기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란과의 2주 휴전을 선언하고 파키스탄 중재 하에 양국간 평화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첫 협상에서 양국은 곧바로 우라늄 농축 문제로 정면으로 부딪혔다. 일단 '20년 농축 중단'과 '3~5년 농축 중단' 입장을 상호 확인한 후 2차 협상을 기약한 상태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 협상 종료 후 '이란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압박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상 조기 타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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