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사진=AP/뉴시스
블룸버그는 이날 이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측이 미국과의 추가 대면 협상을 앞둔 민감한 외교 국면에서 즉각적인 긴장 고조를 피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이란 양측은 지난 7일 '2주 휴전'에 합의한 데 이어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평화협상을 한 차례 진행했습니다.
미국 측은 이슬라마바드 협상에서 이란의 핵개발 및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 부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란 항만을 오가는 모든 선박을 차단하는 '역봉쇄'에 나선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이란 양국은 이번 주 중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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