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청래, 장동혁 지역구서 “야당 대표 외교참사” 직격

2026-04-20 14:40 정치

 출처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0일) 새벽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기간 중 미국 측 중량급 인사를 만나지 못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식 표현으로 말한다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대표가 가서 그냥 (미 국무부) 차관보 뒷모습만 사진이 찍힌 이런 외교를 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보령은 장 대표의 고향이자 지역구입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야 못 만날 것이다. (밴스) 부통령을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다"며 "야당 대표가 가서 그런 분들을 못 만났다 할지라도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만날 수 있는데 왜 못 만났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은 필히 만나야 된다. 또 하원 외교위원장은 못 만나더라도 민주당, 공화당 간사는 만나고 왔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장 대표가) 주미 대사관과 따로 움직이지 않았을까, 미 대사관과 같이 협력했으면 이렇게밖에 못 만났을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며 "기왕에 미국에 갔으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앞서 자신의 SNS에도 장 대표를 겨냥해 "트럼프는 차치하고, 장관도 차관도 아닌 차관보 만나려 목 빼고 기다렸는가"라며 "남의 당 일이지만 부끄럽다"고 썼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