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신 총재는 오늘(21일) 오전 한국은행 별관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총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순탄치 않아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면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총재 임무를 통해서 평가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인사청문회 과정이) 전혀 힘들진 않았다"며 "당연히 검증을 받아야 하는 과정"고 덧붙였습니다.
신 후보자는 지난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 당시 장녀의 여권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영국 국적의 장녀가 국적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고 한국여권을 발급해서 국내외 출입 시 사용한 적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재경위는 대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한은 총재직을 비워둘 수 없단 점에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제 28대 한국은행 총재로 취임한 신 총재는 이후 4년간 임기를 거쳐 총재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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