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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지진이다” 땅 흔들리고 열차 멈추고…日 산리쿠 해역 규모 7.7 지진 대혼란의 순간 [현장영상]

2026-04-21 11:03 국제


20일 일본 도호쿠 지역 앞바다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정부가 후속 지진 가능성에 대비한 주의 정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52분쯤 산리쿠 해역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9km이며, 지진 규모는 7.7로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 도호쿠 지역에서 크고 작은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내각부는 같은 날 “홋카이도·산리쿠 해역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표하고, 더 큰 규모의 후속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주의 기간은 27일 오후 5시까지 약 1주일입니다.

지진 발생 직후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중부와 아오모리·이와테현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 때 최대 3m의 쓰나미가 올 것이라는 예보도 나왔습니다.

이후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80cm, 이와테현 미야코항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 홋카이도 우라카와정 등에서 최대 40cm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기준 홋카이도와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 5개 도현에서 약 18만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도호쿠정과 모리오카시에서 총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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