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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지거래 허가신청량 역대 최다…강남3구·용산구 증가세

2026-04-21 15:46 사회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 출처: 뉴시스)

지난달 서울 지역의 토지거래허가 신청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전월(4509건) 대비 67.9% 급증한 7653건을 기록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역대 신청 건수는 △1072건(지난해 10월) △4030건(11월) △4834건(12월) △6437건(지난 1월) △4059건(2월) 등이었습니다.
시는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관련 매물이 집중되면서 허가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역별로는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강남 3구와 용산구, 한강벨트 지역 신청 비중이 각각 16.1%와 22.5%로 3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강북지역 10개 구와 강남 4개구(강서, 관악, 구로, 금천)의 신청 비중은 다소 줄었습니다.

신청 가격은 전월 대비 0.08% 하락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외곽지역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강벨트 등 고가 지역은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따라 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급매물 중심으로 가격이 형성되며 하락 압력이 작용한 걸로 보인다는 게 서울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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