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나포한 이란 선박 5000개의 컨테이너를 모두 수색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마 긴장을 높이는 이유 이 협상 때문이겠죠.
미국과 이란의 리턴매치 상황도 전해드립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쏘아올린, 북한 핵시설 발언, 정말 한미 관계에 이상기류가 생긴건지 짚어보겠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나포한 이란 선박 투스카호를 수색하는 모습입니다.
거기 실린 컨테이너를 5000개를 수색했는데, 이 선박 중국에서 출발한 배거든요.
중국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한 뒤 "선박에 실린 화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에 실린 컨테이너 5천 개를 조사하고 있는데, 민간 산업용이지만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가 실려 있다고 미국은 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선박이 과거에도 이중용도 물자를 운송한 전력이 있다"며 "미국이 해당 해운사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관련 물자 운송에 활용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박 자동식별장치 분석결과 실제로 해당 선박은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 북쪽 타이칭항에 정박한 뒤 남부 가오란항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했고, 이후 말레이시아를 거쳐 이란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가오란항은 고체 로켓 연료의 핵심 물질인 과염소산나트륨 등 화학 물질 적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투스카호는 중국 항구를 자주 드나들었고, 불법 환적이 이뤄지는 해역에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며 "중국은 과거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화학 물질을 공급한 전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UN대사도 자신의 SNS에 "중국이 이란 정권을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국제법과 휴전협정을 위반했다며 선박과 선원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유엔 등에 공식 항의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조아라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나포한 이란 선박 5000개의 컨테이너를 모두 수색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마 긴장을 높이는 이유 이 협상 때문이겠죠.
미국과 이란의 리턴매치 상황도 전해드립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쏘아올린, 북한 핵시설 발언, 정말 한미 관계에 이상기류가 생긴건지 짚어보겠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미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나포한 이란 선박 투스카호를 수색하는 모습입니다.
거기 실린 컨테이너를 5000개를 수색했는데, 이 선박 중국에서 출발한 배거든요.
중국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한 뒤 "선박에 실린 화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에 실린 컨테이너 5천 개를 조사하고 있는데, 민간 산업용이지만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가 실려 있다고 미국은 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선박이 과거에도 이중용도 물자를 운송한 전력이 있다"며 "미국이 해당 해운사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관련 물자 운송에 활용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박 자동식별장치 분석결과 실제로 해당 선박은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 북쪽 타이칭항에 정박한 뒤 남부 가오란항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했고, 이후 말레이시아를 거쳐 이란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가오란항은 고체 로켓 연료의 핵심 물질인 과염소산나트륨 등 화학 물질 적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투스카호는 중국 항구를 자주 드나들었고, 불법 환적이 이뤄지는 해역에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며 "중국은 과거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화학 물질을 공급한 전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UN대사도 자신의 SNS에 "중국이 이란 정권을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국제법과 휴전협정을 위반했다며 선박과 선원들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유엔 등에 공식 항의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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