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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곧 워싱턴 출발…“모즈타바도 참석 승인”

2026-04-21 19:03 국제

[앵커]
밴스 미국 부통령이 잠시 후 워싱턴을 떠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합니다.

삐걱거리는 듯했던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내일 열릴 걸로 보이는데요.

이란은 참석 여부에 확답하지 않고 있지만,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의 승인이 떨어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시각 오늘 밤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합니다.

CNN등 미 언론들은 미국과 이란의 2차 회담이 현지시각 내일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이란 측에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대표로 나섭니다.

이란의 협상 참여는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란 국영 TV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이란 대표단은 현재까지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방송을 내보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시한을 "워싱턴 시간으로 수요일 저녁"으로 못 박으며 협상 결렬 시 연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2주 휴전 이후 애초 예정된 21일보다 하루 더 늘어난 셈입니다. 

협상 교착 국면에서 시간을 더 벌어보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이번 합의는 오바마와 바이든이 체결한 '이란 핵 합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며, 지난 합의를 기준으로 핵 협상이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달)]
"오바마가 체결한 이란 핵협정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협정입니다. 제가 협정을 파기하지 않았다면 그들(이란)은 지금 핵무기를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란 새 지도부가 현명하다면 번영하는 미래를 맞을 것"이라며 이란의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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