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행 버스 '청와대 A01' 노선이 지나는 청와대 앞 (사진 출처: 뉴시스)
지난 2022년 12월 운행을 시작했고 2024년 6월부터 탑승료를 받고 정식 운항했던 '청와대 A01'로 서울시의 첫번째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을 끝내는 겁니다.
이 버스는 청와대 개방에 맞춰 관광객들을 위해 운행되어 왔지만, 청와대 개방 중단이후 탑승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 기준 한 달 4900명 수준이던 탑승객이 현재 300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관광객 급감과 차량 노후화로 사업자가 운행면허를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노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와대 자율주행 버스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7만 2천 명의 탑승객이 이용했다"며 "면허(운행) 연장은 어렵지 않지만 운행사 쪽이 종합적인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다면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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