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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GDP 1.7% 성장…66개월 만에 최고

2026-04-23 19:23 경제

[앵커]
반도체 산업이 우리 경제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이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망을 2배 가까이 뛰어넘은 깜짝 성장입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1.7%.
 
두 달 전, 한국은행 전망치의 2배에 가까운데요.

비결은 뭐였을까요?

핵심 동력은 반도체 수출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GDP 성장률에서 반도체 제조업의 비중을 약 55%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결국 수출이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을 중심으로 5.1% 증가하면서 수입을 앞질렀고, 지난해 4분기 역성장에서 반등세로 돌아선 겁니다.

[이동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
"반도체 대표 기업 두 업체의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에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거나 육박하는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상당폭 늘어났습니다."

반도체 기업 호황에 따라 세수가 크게 증가할 거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최근 한 증권사는 올해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비용을 36조 154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올해 최대 114조 원 수준의 법인세가 걷힐 거란 관측입니다.

지난해 국내 전체 법인세 세수는 84조 6천억 원으로, 35%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겁니다.

기업 성과급 인상으로 인한 근로소득세도 더 늘어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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