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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라비아해서 선박 추가 나포했다 이란과 무관해 풀어줘…통산 4번째 나포 [현장영상]
2026-04-29 14:5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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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를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상선을 추가로 나포해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조사 후 이란과 무관하다고 판단, 풀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29일(현지시각) SNS에 “아라비아해에서 상선 ‘블루 스타 III(Blue Star III)’에 해병대를 투입해 승선·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선박이 이란으로 향할 가능성을 의심해 나포에 나섰지만, 수색 결과 이란 항구에 기항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선박을 석방하고 항해를 계속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군 병력이 헬기에서 로프를 이용해 선박으로 진입하는 등 나포 당시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번 사례는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후 최소 4번째 상선 검색으로, 억류 없이 풀려난 것은 처음입니다.
해당 선박은 파키스탄 카심항을 출발해 오만 소하르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이란과의 갈등 속에서 해상 봉쇄를 통해 이란의 경제 활동을 압박하고 있으며, 군 당국은 이를 위해 상선에 대한 승선·검색과 차단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강조하며 미국 이스라엘 등 서방 국가 선박을 나포하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