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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 전략 썼다”…美, 전쟁비용 첫 공개
2026-04-30 19:3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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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과의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북한 사례가 교훈이라며 북한처럼 이란이 되면 안 된다는 취지로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쟁 비용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방부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동 전쟁 비용을 공개했습니다.
[제이 허스트 / 미 국방부 차관 대행]
"우리는 에픽 퓨리 작전에 약 25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탄약 비용입니다."
우리 돈 약 37조 원 가량인데, 미국 CNN은 실제로는 최대 2배 더 들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란 공격을 받은 미군 기지와 장비 피해 복구 비용을 포함하면 실제 400~500억 달러(74조 원)에 가깝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6시간 넘게 전쟁의 정당성을 추궁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전쟁의 명분을 북한에서 찾았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장관]
"이건 <북한식 전략>입니다. 재래식 미사일을 사용해 아무도 도전하지 못하게 한 다음 핵무기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북한의 전략이었습니다."
이란이 북한과 유사하게 핵무기 개발 시간을 벌려고 해, 이를 막기 위해 전쟁을 했다는 겁니다.
의회 승인 없이 대통령이 전쟁을 할 수 있는 '60일 시한' 5월1일을 앞두고, 미 의회 논쟁이 뜨겁습니다.
상, 하원 모두 공화당 의석수가 많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일부 이탈표가 발생하면 의회 승인이 불발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