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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 음료사업…출시 전부터 비판?
2026-04-30 19:3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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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이 음료 사업을 시작했는데, 출시도 전부터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강경 이민 정책과도 연관이 있다는데요.
무슨 일인지 윤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만간 출시를 앞둔 남미 전통 허브차 음료.
[현장음]
"우리는 다릅니다. 가공되지 않은 생꿀과 유기농 감미료를 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제품입니다.
이 회사는 제품에 대해 "남부 플로리다의 활기찬 일상을 담는다"고 홍보하지만, 주 원료는 남미의 '국민 음료'로 불리는 마테차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한 이민 단속정책으로 라틴계를 압박하며 스페인어 사용을 비하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달)]
"나는 당신들의 저속한 언어(스페인어)를 배우지 않을 겁니다. 그럴 시간이 없어요."
그런데 정작 배런이 남미 문화의 일부인 마테차를 판매한다고 하자 "라틴계가 미국에 오는 건 원치 않으면서 문화만 원한다" "라틴계를 싫어하는 사람의 아들이 팔 물건이 아니다" 라며 비난이 쏟아지는 겁니다.
해당 논란에 업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교 2학년생인 배런은 가족들과 꾸준히 사업활동을 하며, 우리 돈 2230억 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