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 훔쳐 3시간 난동 ‘아수라장’

2026-04-30 19:4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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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한 남성이 불도저를 훔쳐 도로를 누볐습니다.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길을 막고 있는 대형 트레일러 트럭.

조금씩 옆으로 밀려나갑니다.

트럭 뒤에서 거대한 불도저가 밀어붙이는 겁니다.

블도저를 모는 사람은 40대 남성, 불도저를 훔쳐 시내를 3시간 가까이 누볐고 길을 막기 위해 세워둔 트럭도 거침없이 밀어내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최근 법원이 이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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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무언가를 둘러메고 걸어갑니다.

지난 1월 숨진 여동생 시신입니다.

여동생 명의 계좌에 남은 돈을 찾으려 했는데, 글을 읽지 못하다보니 숨졌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은행에 시신을 가져가는 겁니다.

남성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계좌에 있던 30만 원 가량 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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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의상을 차려입은 로봇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릅니다.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리는 등 노래에 심취한듯 한 모습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의 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입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3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최첨단 인공지능과 창의적 표현의 관계가 한층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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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봇이 비행기에 싣을 화물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밀어봅니다. 

별 이상이 없다는 듯 리프트 위 직원에게 손을 흔듭니다. 

일본의 한 항공사가 지상 작업에 로봇을 투입할 수 있는지 실증실험에 들어갔습니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