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아기가 있었네, 안녕?”…택시손님이 건넨 것

2026-04-30 20:50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번에는 베트남의 한 택시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성 승객이 뒤를 돌아보다가 누군가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넵니다.

[탑승객]
아기가 있었구나. 안녕?

[당반단 / 택시 기사]
딸, 아저씨한테 인사드려. <안녕하세요.>

아이는 택시 기사의 다섯 살 딸이었는데요.

이 승객, 목적지가 다가오자 지갑을 열어 지폐를 꺼내서 아이에게 건넵니다.
 
잠시 당황했던 택시 기사는 감사를 표시하는데요.

[당반단 / 택시 기사]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택시 기사가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딸을 태우고 운행하다가 벌어진 일인데요.

승객은 아이가 워낙 조용히 있어서 한참이 지나서야 아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답니다. 

뜻밖의 친절에 감동한 기사가 당시 영상을 SNS에 공개했고 현지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는데요.

미담의 주인공인 남성 승객은 당시 베트남 출장 중이었던 삼성 디스플레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