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대표가 이들을 고소한 지 약 5년 7개월 만입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전날(30일) 강 변호사와 김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학교폭력심의대책위(학폭위) 회의록을 통해 조 대표 아들 조원 씨가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변호사와 김 대표는 2019년 8월 22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 '브라이언 조 학폭 논란(미국 도피 유학 숨겨진 뒷이야기)'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조 대표 아들이 여학생을 성희롱을 했는데 엄마(정경심 교수)가 가서 이것을 왕따를 당했다며 뒤바꾸어 놓았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었다' 등의 주장을 했습니다.
조 대표는 2020년 9월 24일 "제 아들은 고교 재학 당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로, 학교폭력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진 아들을 오히려 '성희롱 가해자'라고 규정해 큰 상처를 준 악의적 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하다"며 강 변호사 등을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