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전 도심서 조폭 패싸움…술 마시고 시비

2026-05-04 19:1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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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한복판에서 문신을 드러낸 남성들간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으면서 시작된 건데요.

잡고보니, 폭력조직원들이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건장한 남성들이 서로 뒤엉켜 주먹을 휘두릅니다.
 
웃통을 벗은 한 남성은 온 몸에 문신이 보입니다.

쓰러진 상대를 향해서도 거침없이 폭행이 이뤄집니다.

일행이 말려보지만 소용없습니다.

대전 도심에서 남성 5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건 어제 오전 5시 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직접적으로 싸움을 벌인 2명만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나머지 3명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우리 관리 대상 조직 폭력배가 맞는데 최근에 다 조직에서 탈퇴해서 현재 조직원은 아니다, 말들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경찰은 조직원들간 세력다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 조직원 3명과 타 지역 조직원 2명이 같은 술집에서 따로 술을 마신 뒤 나오다 엘리베이터에서 시비가 붙은 걸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영상편집: 유하영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