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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 세 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2026-05-06 11:41 국제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떠있는 선박들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리 유조선이 추가로 원유 수송 우회로인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한국 선박이 홍해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3번째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하여 현재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4월 17일과 이달 3일에도 한국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해 홍해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선박 통과 확인은 2번째 선박 통과 이후 3일 만입니다.
홍해 항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국내 원유 도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우회 수송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