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20회 국무회의 겸 제7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헌법개정안 국회 표결이 내일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987년 현행 헌법이 제정된 이후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사회 여러 측면에서 참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그런데 헌법은 여전히 40년 동안 제자리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이 변하고 덩치는 커졌는데 옷이 맞지 않아 고칠 필요가 있지 않냐는 얘기들을 한다"면서 "지금 헌법으로는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수준이나 국민의 삶의 상황, 국가의 미래를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동시에 전면 개헌을 하기는 부담이 크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으니까 쉽지 않다"며 "그렇다고 다 미룰 것은 아니고 할 수 있는 만큼은 하자는 실용적 태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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