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사진=뉴시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545억원(2억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37억원(1억54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6790억원(4억7300만 달러)의 5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1분기 매출은 12조4597억원(85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9억800만 달러 대비 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정환율 기준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종전 최저치였던 지난해 4분기(14.3%)보다 6%포인트 이상 낮아졌습니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3897억원(2억66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1656억원(1억1400만 달러) 흑자 대비 적자전환했습니다.
이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분기 손실입니다.
쿠팡이 2021년 상장한 이후 최대 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같은 해 4분기로 각각 4800억원(3억9659만 달러), 5220억원(4억497만 달러)이었습니다.
이후 쿠팡의 분기 영업손실은 직후 분기부터 줄었고,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1037억원(7742만달러)로 흑자전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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