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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장동혁 경고에도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부산 간다”

2026-05-05 16:15 정치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가 경고에도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한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재건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부산에 내려가서 다니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의원은 “장 대표와 지도부는 저에 대한 징계를 예고했다. 저는 두려워한 적이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징계가 아니고 화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4일 한 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부산 북갑 예비후보 등록 현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장동혁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의 공천을 받아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됐다면 당원으로서, 당의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이 된 사람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이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징계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4일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에 대한 고발이 들어오면 바로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은 한 의원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SNS에 “지금은 한지아 단속이 아니라 감표 요인인 장동혁 지도부 출장 단속이 필요한 때”라며 “억지 제명으로 쫓아낸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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