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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추경호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나란히 영상 메시지 보낸 문재인 이명박 전직 대통령들 [현장영상]

2026-05-04 17:00 정치

대구 광역시장 선거가 6·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꼽히는 가운데 후보들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나란히 전직 대통령들이 영상 메시지 보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뿐 아니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 당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추 후보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0년 5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겸 비상경제상황실장을, 2011년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맡은 바 있습니다.

“제 어머니는 반야월 과수원집 딸이고 제 아내는 대구 여중·고 출신”이라며 대구에 연고가 깊다는 것부터 강조한 이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보수 심장이었던 대구가 민심 흔들린단 소식 듣고 가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다”며 “지금 대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만 거창하게 하는 정치 시장이 아니라 경제 시장이고 추경호가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주일 전인 지난 달 26일 오후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 달서구에 선거사무소 ‘김부겸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도 정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전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진들이 약 50명이 총출동 했습니다.

여기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축사를 보내 김 후보를 응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김부겸은 나의 오랜 동지이자 정치적으로도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은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부겸은 대구에서, 나는 부산에서 지역주의와 맞부딪히며 힘들게 정치를 했다”며 “특히 (김부겸은) 바보 노무현처럼 꽃길을 마다했지만 꺾이지 않았다”며 “그것이 대구의 의리, 대구의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문 전 대통령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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