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석방된 전광훈 목사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뉴시스
3일 공개된 전 목사의 지난달 26일 영상에 따르면 전 목사는 김학성 강원대 명예교수(법학전문대학원)에게 "헌법에 비상계엄 하게 돼 있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말하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비롯한 변호인들이 멍청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1월 탄핵 심판 당시 국회 탄핵소추단 법률대리인단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 부분을 철회한 것을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이 바로 일어나서 '난 대통령 집무실 간다'고 해버리면 그만인데 배짱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러면 (여당이) 특검법도 못 만드는 건데 윤석열 대통령도 보니까 배짱이 없다”고 재차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새벽 4시부터 성경만 읽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 목사는 이후 지난 달 30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7일 전 목사가 당뇨병에 의한 비뇨기과 질환으로 주기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고 도주 우려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조건부 보석을 허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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