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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물원 사육사, 아내 살해한 뒤 동물 소각로에서 태워

2026-05-02 16:35 국제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소각한 혐의를 받는 일본의 한 동물원 사육사. 사진=뉴스1

일본 홋카이도의 한 동물원 사육사가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소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일 일본 NHK 방송,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경찰은 아내 스즈키 유이(33)의 시신을 동물원 내 소각로에서 태운 혐의로 아사히카와시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직원 스즈키 다쓰야 용의자(33)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스즈키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동물원) 영업 시간 외인 밤에 (시신을) 태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3월 31일 죽은 동물 등을 소각하는 동물원 소각로에서 아내 유이의 시신을 태운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 동물원은 오후 3시쯤 문을 닫았습니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 영상 등을 통해 시신을 운반할 때 차량을 갈아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이의 유족은 3월 하순부터 유이와 연락이 끊기자 지난달 23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때 유족은 스즈키가 유이에게 "흔적도 남지 않게 태워버리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스즈키의 집 근처에 사는 한 여성은 "충격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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