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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대낮에 수녀 폭행

2026-05-01 09:59 국제

 한 남성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에서 수녀를 폭행하는 장면.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이슬라엘에서 한 남성이 대낮에 수녀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남성이 수녀를 뒤쫓아가 넘어뜨리고, 길바닥에 쓰러진 수녀를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예루살렘의 시온산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을 기독교인으로 지목한 남성이 종교적 정체성 때문에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녀는 머리쪽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프랑스 성서 및 고고학 학교(École Biblique et Archéologique Française de Jérusalem)의 학생입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지 약 두 시간 뒤에 용의자를 찾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36세 유대인 남성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이 기독교 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바논 남부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병사가 망치로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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